위탁판매 vs 사입판매 차이점 알아보기
요즘 SNS 상에서 핫한 쇼핑몰들은 어디일까요?
나는 평소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예쁜 옷 사진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 보다 보면 ‘어? 이거 내 스타일인데?’라는 생각이 드는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경우엔 바로 해당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해서 좀 더 자세히 상품 정보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구매하기도 하죠.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분명 똑같은 디자인의 옷인데 가격 차이가 꽤 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왜 같은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판매 방식 차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판매 방식이란 크게 위탁판매와 사입 2가지로 구분된다.
쇼핑몰 판매자가 위탁판매를 하느가? 사입 판매를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사업자 등록증만 있다면 누구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내 상품 판매율이 얼마나 될지 몰라 불안감도 생기죠.
이럴 때 나 대신 다른 사람이 물건을 팔아준다면 어떨까요?
물론 수수료라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당장 큰 금액이 필요하지 않고 재고 부담도 없기 때문에 리스크 없이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탁판매 방식 외에 또 다른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사입방식이다.
초보 셀러라면 무조건 위탁판매로만 진행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며 매출을 올려나가면 됩니다.
먼저 위탁판매와 사입판매의 개념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위탁판매
우선 위탁판매는 재고 부담 없이 온라인상에서 주문을 받아 도매업체로부터 배송받거나 바로 고객에게 배송하여 되파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재고 관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단점도 존재한다. 다만 마진율이 낮고 반품/교환 처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판매량이 저조하다면 고스란히 손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초기 자본금이 적게 들고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사입판매
반대로 사입판매는 직접 구매하여 마진을 붙여 파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동대문에서 의류도매상이나 공장 등지에서 직접 물건을 떼와서 파는 형식입니다.
이때 거래처 확보 여부가 관건인데 만약 잘 아는 업체가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원단을 공급받을 수 있어 유리합니다.
초기 자본금이 많이 들지만 잘 팔릴 만한 상품을 선별한다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반품·교환 시 처리 과정이 복잡하고 교환 기간이 길어지면 자칫 악성 재고로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초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고 세금계산서 발행 시 부가가치세(10%)를 별도로 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다음에는 위탁판매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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